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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심포니오케스트라 첫 연주회

2015-03-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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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감독에 김동현씨, 22일 플러싱 무료 공연

퀸즈보로심포니오케스트라 첫 연주회

‘퀸즈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2일로 다가온 창단연주회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제공=퀸즈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퀸즈 등 뉴욕 일원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 음악인들이 ‘퀸즈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Queensboro Symphony Orchestra)’를 창단하고 이달 22일 첫 번째 연주회를 연다.

CUNY 퀸즈칼리지 오케스트라 지휘과 강사를 역임한 한인 김동현씨가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은 ‘퀸즈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 전문연주 단체를 표방하고 있는 다인종 오케스트라다.

22일 오후 7시 플러싱 소재 St. Mary’s Nativity(46-02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에서 열리는 창단 연주회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폴 조셉의 관현악곡 ‘Tears of Spring’, ‘Cry of Butterfly’ 등으로 꾸며진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씨가 협연한다.

김동현 음악감독은 “퀸즈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퀸즈 지역을 중심으로 연 7회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며 “다민족, 다문화의 역할모델 퀸즈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클래식 전문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주회 입장료는 없다. ▲문의: 347-634-551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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