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페라 ‘테레즈 라켕’ 롱비치 공연

2015-01-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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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오페라(Long Beach Opera)는 2월1일 오후 2시30분 워너그랜드 디어터에서 현대 오페라 ‘테레즈 라켕’(Therese Raquin)을 공연한다.

지난 주말 올린 첫 공연으로 호평 받은 ‘테레즈 라켕’은 에밀 졸라의 동명소설을 오페라로 만든 것으로 토비아스 피커(Tobias Picker)가 작곡하고 진 쉬어(Gene Scheer)가 대본을 썼다. 허약한 남편을 둔 불만에 찬 여인 테레즈(Mary Ann Stewart 분)는 남편 친구 로랑(Ed Parks 분)과 불륜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고 결혼하지만 떨칠 수 없는 죄의식이 두 사람의 관계를 파멸로 몰아간다는 내용. 안드레아스 미티섹이 지휘하고 켄 카잔이 연출을 맡았다.

티켓 29~160달러.


(562)432-5934

Warner Grand Theatre 478 W. 6th St. San Pe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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