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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복용 중 ‘술’ 마시면 부작용 증가

2015-01-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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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복용하는 중에 술을 마시면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항생제와 술의 부작용은 소화불량, 복통, 어지럼증, 졸음 등 비슷하다. 항생제 복용 중에 술을 마시면 아무래도 부작용 위험은 더 증가하게 된다.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티니다졸(tinidazole),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trimethoprim-sulfamethoxazole) 등 항생제는 절대로 술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된다.


두통, 설사, 구토, 빠른 심박수 등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감기약이나 구강청결제 등에 알콜이 포함된 제품도 삼가는 것이 좋다.

알콜이 항생제 효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지만 회복을 늦추거나 혹은 기운을 떨어뜨리게 된다. 항생제 복용 기간에는 술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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