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신학교들의 2015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이 한창이다. 학교마다 각각의 특색을 내세워 입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학부 과정은 물론 석·박사 과정을 포함한 대학원 과정까지 모집학과도 다양하다.

올 봄학기에 뉴저지 주간반을 신설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대학교·대학원은 신학, 교육학, 상담학, 선교학 등 학부과정 4개와 목회학, 교육학, 상담학, 선교학 등 석사과정 4개, 기독교 상담학 등 박사과정 1개 등 총 9개 모집학과 신·편입생 모집에 뉴욕은 야간 과정을, 뉴저지는 주간 과정을 운영한다. 접수마감은 이달 29일. 등록생 전원이 50%의 총회장학금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본교 총신 졸업장도 수여한다.

예수교 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신학대학·대학원도 신학과, 기독교 교육학과, 영성상담 치유학과, 선교학과, 기독교 음악과 등 학부과정과 목회학과, 목회상담치유학과, 기독교교육학과, 기독교교육학, 선교학과, 기독교음악과 등의 석사과정 및 목회학 박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뉴욕 캠퍼스는 야간과정을, 뉴저지는 주간과정을 운영한다. 접수 마감은 2월20일.

미주 리폼드 유니온 신학교도 신학과, 교육학, 상담학, 선교학(이상 학부과정), 목회학, 상담학, 선교학, 기독교교육학과(이상 석사과정) 및 목회학 박사 과정의 주·야간 입학생을 모집 중이며 2월26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전교생 장학금 혜택과 총회 신학교 졸업장이 수여된다.

워싱턴 본교와 뉴욕·뉴저지에 캠퍼스를 둔 워싱턴 나욧 신학대학(원)은 한미연합예수교 장로회 총회 동부중앙노회 직영으로 운영되며 신학과와 목회학 및 선교학 석사과정, 목회학 박사과정을 제공한다.

뉴욕신학대학(원)도 이달 31일까지 목회학 박사와 신학 및 교역학 석사, 신학사와 평신도 신학 등 5개 모집학과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외 교회음악 전문인 및 지도자 양성을 특성으로 내세운 월드밀알찬양신학대학(원)은 이미 6일 봄학기를 개강했고 하나님의 성회 뉴욕신학대학(원)도 뉴욕과 뉴저지에 캠퍼스를 두고 신학대학 학부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26일 봄 학기를 개강했다.

또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도 학부 과정의 신학과와 선교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의 목회학, 기독교교육학, 선교학 등에 주·야간 신입생 모집을 23일 마감한 상태다. 평생 대학원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해 온 뉴욕 핸더슨 신학 대학교도 6일 개강해 4월28일까지 무료 강좌를 이어간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