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기의 작품.
소피아 앨리슨의 작품.
프레지던츠 데이 연휴인 오는 12~15일 열리는 제4회 팜스프링스 파인아트 페어(Palm Springs Fine Art Fair)에 LA의 백 아트 갤러리(Baik Art·대표 수잔 백)와 시메이 갤러리(CMay·대표 메이 정), 표 갤러리 LA(대표 하이디 장), 그리고 서울의 아트컴퍼니 미술시대가 참가한다.
팜스프링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 미술제는 올해 4회째로 참가 갤러리가 70개 안팎으로 규모는 작지만 좋은 갤러리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들고 나오는 알찬 페어로 명성이 높다. 2013년에는 53개, 2014년에는 60개 갤러리가 참가했는데 지난해 1만4,000여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백 아트에서는 ‘물’의 화가 안영일과 한국의 조각가 최태훈, 말레이시아 작가 아마드 자키 안와르, 후안 카피스트란, 모셰 엘리멜렉, 소피아 앨리슨 등 6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시메이 갤러리는 현재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박선기의 작품과 스페인 인기 작가 에바 알머슨, 이환권, 영신의 작품을 소개한다.
티켓은 일일패스 15달러. 일반 입장은 13~15일 오전 11시~오후 7시(15일 오후 6시), www.palmspringsfineartfair.com
Palm Springs Convention Center 277 N. Avenida Caballeros Palm Springs, CA 9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