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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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앙인의 길 제시

2015-01-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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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목사 첫 저서 ‘예수 내 삶의 내비게이션’출간

뉴욕중부교회 담임 김재열목사가 생애 첫 번째 저서인 <예수, 내 삶의 내비게이션>(Jesus, navigation to my heart)을 생명의 말씀사(대표 김창영목사)를 통해 출간(2014년10월10일)했다. 본 저서는 김목사의 그동안의 목회 칼럼을 모은 첫 책으로 신앙의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 ‘목사님! 책 안 내세요?’ 오래 전부터 받아온 인사였습니다. 한결같이 ‘예~언젠가 때가 되면 나오겠지요....’ 미루다가 25년 만에 만난 김창영목사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토론토와 뉴욕의 목회를 나눌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내 삶의 네비게이션이 되신 주님께 찬양을 돌립니다. 불신과 죽음에서 불러 목회 길을 가게 하신 은혜에 감사를 올립니다.” 저자의 서문에서.

김재열(68)목사는 ‘알찬 교육, 널리 선교, 고루 봉사’의 비전을 품고 27년째 북미주 토론토와 뉴욕에서 건강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민교회 목회자다. 그는 말씀 중심으로 목회하고 설교하는 사역자로 인정을 받는다. 그는 지난해 같은 꿈을 가져온 이들과 함께 15년동안 준비해 온 21에이커(2만6,000평)의 땅인 뉴욕 롱아일랜드의 비전 랜드에 전인적인 섬김의 프로젝트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착공했다.

김목사는 서울의 미션스쿨에서 청소년기를 보냈고 투병 중에 목회의 소명(Calling)을 받았다. 서울신학대학교와 총신대학교 대학원, 합동신학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했고 온타리오 신학교와 개혁신학교(CA)에서 목회학을 전공했다. 현재 씨드선교회 USA 이사장으로 130여 선교사 가정을 섬기고 있으며 뉴욕실버선교회를 설립해 10년 동안 600여명의 뉴욕 시니어들을 훈련시켜 30여 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책은 1부 ‘받은 은혜, 받을 은혜’, 2부 ‘사랑하며 사는 삶’, 3부 ‘예수, 내 삶의 내비게이션’, 4부 ‘자라나는 신앙, 행동하는 믿음’으로 나누어져 있고 총 254쪽에 76편의 글이 실려 있다. 책은 할렐루야서점과 한국서적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독문의:646-244-3533.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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