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축복
2015-01-02 (금) 12:00:00
산을 찾기 시작한지도 오래됐다. 나는 산에서 쉼을 얻고 배우며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에 도움을 받는다. 그것을 생각할 때 마다 나는 산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자문하게 된다.
많은 이들이 산을 찾지만 그 많은 도움을 주는 산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를 기울이지는 않는 것 같다.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는 것도 자주 보게 된다.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와 같이 숨 쉬고 교감하는 파트너이다. 그래서 나는 산에 가는 것을 ‘등산’이라고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입산’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새해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입산을 통해 자연과 마음껏 교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