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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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교회 4,303곳...감소세로 돌아서

2014-12-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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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교회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2014년 12월 현재 미국내 한인 교회수는 4,303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별 한인 교회수는 뉴욕주 448개, 뉴저지주 256개로 캘리포니아 1,323개에 이어 2, 3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텍사스주(223개), 버지니아주(205개), 조지아(201개), 워싱턴주(200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의 한인인구 통계를 감안하면 409명당 1개 한인교회가 세워져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사역중인 한인교회는 총 79개국의 5,905개로 비공개 국가와 근래 시작된 개척교회,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가정교회까지 합하면 한인디아스포라의 교회는 6,000여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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