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불과 4시간새 총격으로 4명부상

2014-12-23 (화)
크게 작게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불과 4시간만에 2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당했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지난 19일 저녁10시부터 20일 새벽2시 사이 발생했으며 이날 총격으로 1명은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 빠졌다.
매나사스 바로 외곽에 위치한 웨스트게이트 지역의 포츠머스 로드에서 발생한 이날 첫 번째 총격으로 27세난 남성이 수발의 총에 맞았고 49세난 여성은 총알이 머리를 스치는 부상을 당했다. 또 17세난 청소년이 무릎에 총상을 입었다.
범인은 이날 피해자중 일행과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서 총을 가져와 무차별 총격을 가한 25세 저스틴 플랫으로, 그는 도망갔다가 20일 아침 경찰에 자수했다.
두 번째 총격전은 20일 새벽 2시경 데일 블러버드 4300 블락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새벽 5시37분경 인근 와인딩 크릭 드라이브에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의 범인은 도주한 상태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