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매나사스에 100여세대 콘도 건립
2014-12-17 (수)
버지니아 매나사스 시티에 100여 세대 규모의 콘도가 들어선다.
매나사스 시티 의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매나사스 스테이션 콘도’ 건립을 위해 현재 산업용이던 부지를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을 승인했다.
총 105세대의 새 콘도는 28번 센터빌 로드와 매나사스 시티내 라이베리아 애비뉴 교차로 인근의 오스본 파크 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ABC 포토 빌딩을 헐고 그 자리에 세워지게 된다.
콘도 인근에는 도보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소규모 샵과 식당, VRE 등이 위치해 있다.
콘도 건설업체 측은 당초 140세대 규모의 콘도를 짓겠다고 신청했으나 이번 투표에서는 규모가 다소 줄어들게 됐다.
이날 투표는 시티 의원들간 찬반이 엇갈렸으며 해리 패리쉬 시장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함에 따라 통과됐다.
주민들은 새 콘도가 들어서게 되면 올드 타운 매나사스의 모습을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