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주말 페어팩스서 살인사건 2건 발생

2014-12-16 (화)
크게 작게
지난 주말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2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경 쿨 오크 래인 14,000블락의 한 주택에서 29세 한 남성이 칼에 찔려 큰 부상을 당한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저녁 9시경 결국 숨졌다.
이웃 주민들은 이 남성은 숨지기 전 누군가와 크게 다투는 것 같았다고 증언하고 있어 살인 사건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새벽 2시경 폴스 처치의 콜럼비아 파이크 5831에 위치한 사파리 라운지라는 한 업소 주차장에서 메릴랜드 출신의 20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총격 당시 이 업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송년 행사를 갖고 있었으며, 숨진 사람은 뒷문 쪽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를 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페어팩스 인근 웃브릿지 지역의 시더 코브 웨이 1865 콘도에서도 지난 14일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