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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애난데일 11월 집값 지난 해보다 9% 올라

2014-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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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의 11월 집값이 1년전보다 거의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인 콜드웰 뱅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편번호가 22003인 애난데일 지역의 지난 11월 주택 중간 값이 54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나 상승했다.
또 평균 매매가격은 55만8,708달러를 기록해 1년전의 49만8,625달러에 비해 12%, 전달의 55만1,100달러보다는 1.4% 각각 상승했다.
애난데일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한달동안 총 28채의 주택이 거래돼 전달인 10월보다는 4채가 늘었고 1년전보다는 8채가 더 많았다.
애난데일의 경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인이 바뀐 집은 총 329채였는데 이 수치는 지난 해보다 12% 줄어든 것이다.
매물로 나와서 팔리기까지 걸리는 일수는 지난 10월의 경우 50일 걸렸으나 11월에는 37일로 13일 줄어들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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