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시장-시의회, 축구장 건설 펀딩 합의
2014-12-13 (토)
프로축구팀 DC 유나이티드(United) 전용 축구장 건설과 관련해 자금 확충 방법에 대해 의견을 달리한 DC 시장과 시의회가 합의에 도달했다.
빈센트 그레이 DC 시장은 뮤리엘 바우저 DC 시장 당선자(시의원), 필 멘델슨 시의장과 함께 지난 10일 축구장 건설 펀딩 방법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레이 DC 시장은 시장실과 시의회가 스태디움 건설을 위해 1억5,000만달러를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레이 DC 시장은 “이번 합의는 다른 어떤 프로젝트도 축구장 건설과 연계돼 펀딩이 되지 않는다는 당초의 입장이 고수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레이 DC 시장은 당초 2만석 규모의 스태디움 건설 펀딩 방법을 놓고 ‘불법’이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