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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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주민 기부 많다

2014-12-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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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주의 주민들이 기부를 많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 허브가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발표한 기부 많이 하는 주의 순위에 따르면 메릴랜드가 전국 10위, 버지니아가 13위에 각각 랭크돼 상위권에 포진됐다.
자원봉사 활동률, 재산 기부 인구비율 및 중간계층의 기부율 등을 기준으로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 메릴랜드는 전국 50개 주 가운데 경제적 수준은 3위, 버지니아는 전국 9위였고 특히 메릴랜드는 주민들의 직접적인 금전 기부율도 전국 4위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기부를 가장 많이 하는 주로는 유타가 뽑혔고 뒤이어 사우스 다코타, 아이다호, 캔사스, 네브라스카 순이었다. 가장 인색한 주로는 네바다, 웨스트 버지니아, 캔터키, 뉴저지, 애리조나 순이었다.
특히 뉴저지의 경우 경제 수준은 전국 1위였으나 기부율은 바닥권인 전국 47위로 최하위 수준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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