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싱글홈 가격 1년전보다 3% 올라
2014-11-07 (금)
지난 9월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주택 가격이 1년전보다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코어로직이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 은행이 소유한 매물이나 숏세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출혈성 매매(distress sales)를 포함한 9월 싱글 홈 주택가격은 전년동기보다 3.0% 오르는데 그쳤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10대 도시 중 9번째였다.
이 기간동안 싱글홈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메트로 지역은 휴스턴으로 9.9%가 올랐고 그 뒤로는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9.5%), 텍사스주 댈러스(9.0%), LA(8.3%), 애틀란타(7.8%), 시카고(4.9%), 미니애폴리스(4.8%), 뉴욕(4.0%), 워싱턴, 피닉스(2.8%) 순이었다.
주 별로는 버지니아가 1년전보다 2.0%, 메릴랜드가 1.4%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인 5.6%보다 한참 낮았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