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랜도버 힐스 소재 요나장로교회(허권 목사)가 지난 2일 안영희 선교사(미조리주 거주) 초청 간증 찬양 예배를 열었다.
안 선교사는 “목사로 재임하다 소천한 친정어머님의 ‘주의 종이 되라’는 유지를 받들어 선교사의 길을 걷게 됐으며 동생도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에서의 선교사 생활을 소개한 후 “세속적인 것을 추구하다 남편에게 닥친 세 번의 뇌출혈 등 육체적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했다.
간증에 이어 안 선교사는 주여 이 죄인이, 돌아온 탕자, 왜 날 사랑하나, 갈보리 산 위에, 그가 찔림은 등 8곡의 특별찬양으로 감동을 전했다.
허권 목사는 4일 “진정성 있는 간증과 찬양이 가슴에 울림으로 다가오는 은혜충만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