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이 미국을 비롯해 5파전으로 전개되게 됐다.
2024년 올림픽 유치전에는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와 터키 이스탐불, 카타르 도하 등이 이미 의향을 밝힌데 이어 28일 독일 올림픽위원회(DOSB)가 전격적으로 올림픽 유치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워싱턴DC와 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등 4개 도시가, 독일에서는 베를린과 함부르크가 서로 경합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7년에 개최 도시를 최종 결정한다.
한편 워싱턴은 지난해 8월 올림픽유치 위원회인 ‘DC2024’를 발족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C가 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경우 40억~60억 달러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올림픽 개최로 벌어들일 수익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