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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주정부에 학교건설 지원 요구

2014-10-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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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교육당국이 공립학교 추가 건설과 확장을 대규모 지원금을 요청한다.
조슈아 스타 교육감은 28일 몽고메리 카운티 학교를 위한 건설·확장 계획안을 발표하고 주정부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안은 몽고메리 카운티 학교시설 확충이 학생 증가율에 크게 미치지 못해 생기는 교실사이즈 급증, 임시건물 사용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랜드주 최대 인구와 학생수를 기록하고 있는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은 현재 400개의 임시교실들을 학교부지 내에 마련해 모자란 학급시설을 대체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3,000여명 늘어난 15만4,000여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주정부에 교육예산 추가 증액을 몇차례나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며 “건설 확대 계획안이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기필코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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