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워싱턴 일원 소년들 ‘수난’

2014-10-03 (금)
크게 작게
연이은 사고로 워싱턴 지역 소년들이 죽고 다쳤다.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6살 소년이 페덱스(FedEx) 수송 차량에 치어 중태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마운트 버논 서클 지역자신의 집 앞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던 소년이 1일 오후 달리던 차량에 치었다고 발표했다. 사고를 당한 소년은 즉시 인근의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의 과실 여부는 밝히지 않았으며 운전자가 사고 현장에서 부상당한 소년을 도왔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DC에서는 13세 소년이 14세 소년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DC 노스이스트 지역에 거주하는 두 소년들은 가장 친한 친구로 이 사건은 집 안에서 총기를 갖고 놀던 두 소년 사이에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였다”며 피해자의 아버지가 밝혔다. 경찰 역시 이 사건을 ‘사고’로 보고 총을 쏜 14세 소년을 구속하지 않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