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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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50개 중소도시’ 레스턴 10위

2014-09-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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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지 머니매거진이 발표한 ‘살기 좋은 50개 도시’에 버지니아주 레스턴이 10위, 메릴랜드 주 락빌이 24위로 선정됐다.
메릴랜드 락빌 시는 워싱턴 DC와의 인접성, 전국 최고 카운티 중 하나인 몽고메리 카운티의 중심부에 위치했다는 점 및 최고 수준의 공교육 시스템이 확립됐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으나 높은 집값과 물가는 부정적으로 작용됐다.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개발된 버지니아 레스턴 시는 각종 대기업 본부가 위치해있고 환경과의 조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교통문제가 혼잡했으나 새로 개통된 실버라인으로 DC와의 접근성 문제가 개선됐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인구 5만~30만의 780개 중소도시가 대상이 됐으며 직장, 경제력, 주택가격, 공교육 시스템등의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고 머니 매거진은 밝혔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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