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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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호흡기 질환 VA에서도 7건 확인

2014-09-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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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문의 호흡기 질환에 전국 아동 수천명이 감염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주에서도 7건의 아동감염이 확인됐다.
버지니아에서 최초 확인된 호흡기 질환은 미주리, 캔자스, 일리노이, 켄터키, 아이오와, 콜로라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주 등에서 보고된 바 있다. 버지니아주 보건당국은 감염확인된 7명의 어린이들은 현재 리치몬드 인근의 보건시설에서 치료중이며 평균연령은 6세라고 발표했다.
질환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엔테로바이러스 68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감기의 원인균인 리노바이러스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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