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53%대 31%로 길레스피 크게 앞서
2014-09-14 (일)
오는 11월 실시되는 버지니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마크 워너 의원이 상대후보인 공화당의 에드 길레스피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는 이번 선거에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크리스토퍼 뉴폿 대학 소재 웨이슨 공공정책 센터가 실시했으며 워너 의원이 53%대 31%의 지지율로 길레스피 전 공화당 전국의장을 앞섰다.
자유당 후보인 로버트 사비스는 5%의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는 지난 1월 길레스피 후보가 출마를 한 이후 계속해서 버지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워너 의원이 앞선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8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준오차는 ±3.4%.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