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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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버지니아서 10명 사망

2014-09-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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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노동절 연휴 동안 버지니아 주내에서 10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버지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어코맥 카운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2세난 여학생 등 3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로녹 카운티, 체스터필드, 헨리, 킹 조지, 프린스 조지, 락브릿지, 라킹햄 카운티 등지에서 일어난 차량 충돌로 10명이 사망했다.
교통 사망 사건중 최소한 2건 이상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일부 희생자는 교통 사고 발생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해의 노동절 연휴 기간에는 9명이 숨진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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