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협회(AAA)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집에서 최소한 50마일 이상 여행하는 버지니아 인구가 1백만명 가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AAA는 최근 그 어느해 보다 올해 많은 버지니아 인구의 이동이 예상된다면서 경기 후퇴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인구인 96만4,300명이 이번 연휴에 여행을 갈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최근 내려간 개솔린 가격이 이런 추세를 더하게 했다.
버지니아에서 개솔린 가격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4%가량 내려갔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토요일은 오전 7시 이전, 오후 5시 이후다.
버지니아 교통부는 노동절 연휴객들을 위해 대부분의 도로공사는 모두 중지한다.
교통부는 또 교통혼잡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기를 원하는 운전자들은 핫라인 511을 이용하라고 전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