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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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 외교관 나무 의자로 딸 폭행 물의

2014-08-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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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재 적도 기니 외교관이 의자로 딸을 폭행해 딸은 병원에 입원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폭행은 지난 25일 저녁 9시30분경 27번가 노스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외교관인 아버지가 격분해 친딸을 의자 다리로 수차례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다 딸이 경찰에 신고했다.
폭행당한 딸은 버지니아 하스피털 센터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친딸 폭행 사건에도 불구하고 관련 외교관은 면책 특권으로 인해 경찰 당국에 입건되는 것은 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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