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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술작품 보러오세요

2014-08-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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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U 예술대 ‘임팩트’ 15일 숙명여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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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학 예술대학의 임팩트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로 15일 세계 각국 대학생들과 공동 작품 발표회 무대에 오르는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 디자인학과 이지선(뒷줄 가운데) 교수와 10명의 재학생들. <사진제공=NYU IMPACT>

뉴욕대학(NYU) 예술대학의 ‘제8회 임팩트(IMPACT·Interactive Multimedia Performing Arts Collaborative Technology)’ 프로그램<본보 7월31일자 A9면 등>에 참여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이달 15일로 예정된 공동 작품 발표회에 한인들을 무료 초대한다.

NYU 임팩트는 대학이 매년 여름 뉴욕은 물론 세계 각국의 예술가와 대학생들을 다수 초청해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3주간의 웍샵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해 이달 15일 학생들의 공동 작품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공동 작품 발표회에는 특별히 한국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 디자인학과 학생 10명이 미국과 중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세계가 함께 통하고 연결되는 글로벌 내비게이션’이란 올해 주제에 맞춰 학생들은 신선한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새로운 만남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임팩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앞으로 자체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학생들은 여러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결과물로 이끌어내는 NYU의 임패트를 통해 그간 한국에서 느꼈던 디자인과 테크놀로지 콜라보레이션의 다양성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의 공동 작품 발표회는 15일 오후 7시30분 뉴욕대학 프레드릭 로우 디어터(Fredrick Loewe Theatre·35 W. 4th St. NY, NY 10012)에서 막이 오르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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