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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출신 모니크 김 결승 진출

2014-08-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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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시크레스트 닷컴 ‘씽!’커버송 콘테스트

뉴저지 출신 모니크 김 결승 진출

라이언 시크레스트 닷컴의 ‘씽!’ 베스트 커버 영상 투표 파이널에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한 뉴저지 출신 모니크 김<사진제공=모니크 김 홈페이지>

뉴저지 출신 한인 모니크 김(한국명 병숙·27·사진)씨가 ‘라이언 시크레스트(Ryan seacrest) 닷컴 베스트 커버 콘테스트’의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호스트로 활약하는 등 미국의 대표적인 MC인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영상 투표 대회로 전세계에서 인기 남성 팝 아티스트 에드 시런의 싱글곡 ‘씽!’(Sing!) 커버송을 만든 사람 중 25명을 선정하여 한 라운드마다 다섯 명씩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인터넷으로 전세계인들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후보를 뽑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김씨는 5명을 뽑는 결승에 8일 올랐다.


뉴저지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김씨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 후 현재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LA에 거주하고 있다. 김씨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대중가요 쇼를 보고 자라나면서 백댄서를 꿈꾸다 미국의 인기 뮤지컬 드라마 ‘글리(Glee)’에 나오는 배우들과 같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으로 파이널에 올라가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모니크 김씨의 ‘씽!’ 커버 동영상은 웹사이트(http://www.ryanseacrest.com)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김씨를 응원하는 팬들은 이 사이트에서 투표하면 된다. 이번 라이언 시크레스트 닷컴 베스트 커버 대회는 뉴욕, 뉴저지는 물론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자는 오는 15일 투표 마감후 결정된다. <이경하 인턴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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