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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해변 수질 ‘전국 4위’

2014-07-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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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 해변의 수질이 전국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자원보존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3년도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해변은 전국에서 4번째와 6번째로 깨끗한 수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는 델라웨어가 선정됐고 뒤이어 뉴햄프셔, 뉴저지 순이었고 5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였다.
메릴랜드에서 가장 수질이 나쁜 해변으로는 앤 아룬델 카운티의 비벌리 비치로 11개 샘플 테스트 중에서 27%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으며 그 외에 샘플 중 20% 이상 박테리아가 나온 해변은 체사픽 스테이션, 터키 포인트, 오이스터 하버, 그로브 포인트 캠프, 레드 포인트 비치, 페리 파크 등 6곳이었다.
버지니아의 뉴폿 뉴스 해변의 경우 26개 샘플 테스트 결과 무려 43%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고 킹 조지 카운티의 페어뷰 비치에서도 박테리아 검출률이 27%에 달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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