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토네이도 버지니아 강타

2014-07-25 (금)
크게 작게

▶ 최소 2명 사망, 20여명 부상

시속 100마일에 이르는 토네이도가 24일 버지니아 동부해안 소재 캠핑장을 강타했다.
최소한 2명이 사망했으며 20여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F1으로 명명된 토네이도는 노샴프턴 카운티 소재 체사피크 베이 300에이크에 자리 잡은 체리스톤 패밀리 캠핑 & RV 리조트를 강타했다.
토네이도가 캠핑장을 강타했을 당시 1,300여명이 캠핑을 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기상청이 토네이도 경보를 내린 후 10분이 지났을 때였다.
소방관 브리트니 에더는 “토네이도는 정말로 빨리 왔다”면서 “하늘은 갑자기 검은색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당시 우박을 동반한 폭우도 거의 4시간 가까이 지속됐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