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 알링턴에 1억5,000만달러 투자
2014-07-23 (수)
회사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인 CEB 본부가 알링턴 카운티에 1억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버지니아주와 로컬 관계자는 21일 CEB가 새로운 본부를 찾기 위해 몇 개주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새본부를 라슬린에 두기위해 1억4,97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CEB 빌딩은 2018년 완공될 예정이며 CEB 타워로 명명된다.
버지니아주 정부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950만달러의 그랜트를 승인했다.
알링턴 카운티는 하부구조 개선을 위해 450만달러를 제공한다.
수잔 클라크 버지니아 경제개발 파트너십 대변인은 새로 생기는 일자리의 평균연봉은 12만2,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CEB는 현재 알링턴에 1,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본부가 이전됨으로 인해 직원수가 800명이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6년 전 워싱턴 DC에서 라슬린으로 이사했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버지니아는 2008년부터 CEB의 본부로 역할을 해왔다”면서 CEB의 이번 결정에 기대를 표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