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VA서 8명 교통사고로 숨져
2014-07-09 (수)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동안 버지니아에서 각종 교통사고로 8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경찰국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버지니아 일원에서는 총 8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이중 4명은 오토바이, 또 다른 2명은 산악용 차량 운전자였고, 또다른 1명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였다.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총 7명이 숨진 바 있다.
경찰은 또 이 기간동안 교통 위반사범 집중 단속을 펼쳐 1만1,710명의 과속 운전자와 2,670명의 난폭 운전자를 적발하는 한편 안전 벨트 미착용 1,170명, 음주 운전자 77명에게 티켓을 발급했다.
메릴랜드에서는 이번 연휴기간동안 별다른 교통 사망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56명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것을 비롯해 교통위반 티켓과 경고장이 4,500장 발급됐다. 이밖에 56명이 형사범으로 체포됐고 14명의 현상범들이 적발됐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