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초월 한마음으로 축하
2014-07-08 (화)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원로 방지각 목사)는 6월29일 장년예배시간에 주일학교 자녀들의 졸업축하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까지는 주일 저녁에 주일학교 졸업생들과 학부모들 중심으로 졸업축하 감사예배를 가졌으나 올 해에는 일반 교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오전 3부 예배 시간에 졸업축하감사예배를 드려 어느 해 보다 더 의미를 갖게 했다.
문석호목사는 “요즘 주일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부서별로 예배를 드리다 보니 부모들과 함께 드리는 전통적인 예배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들이 부모 세대가 어떤 분위기의 예배를 드리는지 느끼고 배워서 부모 세대가 드리는 예배와의 이질감을 없애고 일반 성도들은 주일학교 자녀들과 예배를 드리면서 주일학교에 대한 더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도록 하기위해 졸업축하 감사예배를 함께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감사예배에는 영유아부에서 고등부까지 68명의 졸업생이 참석했고 이 중 7명의 모범학생과 7명의 모범교사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