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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고교 로봇팀 전국 대회 우승

2014-06-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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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윌리엄 장 포함

한인 학생이 포함된 버지니아 페어팩스 고등학교 로봇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 언론인 커넥션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윌리엄 장군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 페어팩스 고등학교 로봇팀은 지난 14일 플로리다주 포트 월턴 비치의 에메랄드 코스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제6회 미니 어번 챌린지’ 전국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미 공군 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페어팩스 고교팀은 전국 5개 광역 지역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다른 팀과 맞붙어 직접 설계해 만든 자동 운행 로봇 카를 선보여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상을 받았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점수는 프리젠테이션 30%, 실제 시범 70%로 구성돼 있다.
시범은 45분내에 로봇 카를 프로그래밍해 운전을 시작, 광 센서를 이용해 주어진 구간까지 7번의 정지와 출발, 차선과 교통 신호 준수, 보행자와의 충돌 회피, 지정된 공간에 주차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로봇 카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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