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로턴서 야생말 입양 행사 열린다
2014-06-21 (토)
버지니아 로턴에서 21일(토) 야생말 및 당나귀 입양 행사가 열린다.
연방 내무부의 토지관리국(BLM) 북동부 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일 사전 행사에 이어 오늘 오전8시~오후4시 건스톤 로드 10406에 위치한 메도우드 레크리에이션 에리어에서 개최된다.
토지관리국은 1971년 이래 약 23만여 마리의 야생말과 당나귀를 입양시킨 바 있으며, 2013년 2월 현재 전국에서 4만605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입양은 18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신청서와 토지관리국이 정한 요건을 갖춘 축사 도면과 축사가 있는 지도를 신청비 125달러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일각에서는 당나귀는 야생 상태로 내버려 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야생 당나귀는 연방법으로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