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폭우’피해속출
2014-06-11 (수) 12:00:00
▶ 침수·개스누출 이어 누전 사고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가장 심해
10일 워싱턴 지역 일부에 내린 큰 비로 워싱턴 DC 동부와 메릴랜드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지역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내 벨윈하이트 지역과 컬리지 파크 지역 및 워싱턴 DC 하야츠빌 지역 주택들이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고, 각종 개스누출과 누전사고가 발생했다. 프린스카운티 소방당국은 이날 30여차례의 침수피해자 구조작업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일 오전에 내린 비는 시간당 강우량 2인치에 달하는 강한 폭우로 정오무렵까지 이어졌고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북부지역에는 오후 4시까지 호우경보가 계속됐다. 폭우의 영향으로 오전 시간에는 큰 교통혼잡이 발생해 출근길 운전자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
기상당국은 덥고 습한 열대성 저기압이 워싱턴 지역에 머무르면서 발생한 이런 국지성 호우가 11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