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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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ATM기 탈취사건 70여건 발생

2014-06-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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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지난해 6월 이후 70여대의 현금인출기(ATM)가 강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ATM기 탈취 사건과 관련해 7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중 30건은 성공했고 41건은 실패했다.
ATM기 강탈 사건은 주로 자정부터 새벽6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발생 업소는 주유소와 편의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ATM기는 무게가 70~200파운드로 바닥에 볼트로 조여져 있으나 강도들은 차량 등을 동원해 통째로 뽑아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ATM기 강탈 사건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외에도 몽고메리, 앤 아룬델, 캘벗, 찰스 차운티 등 메릴랜드 주 전역과 워싱턴DC에서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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