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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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감동무대 선사

2014-06-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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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플 마인드, 14일 ‘찾아가는 음악회’

뉴저지 해링턴 팍과 노우드, 노스베일 등 3개 타운이 주최하고 한국의 사단법인 뷰티플 마인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이달 14일 오후 7시 뉴저지초대교회에서 D 앙상블(디렉터 배경미) 후원으로 열린다.

특히 이날 공연은 해당 지역의 특수교육 프로그램인 ‘더 밸리 프로그램’의 후원 기금모금 행사로 자폐증 어린이의 교육 실태와 현실을 알려 이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뷰티플 마인드 뷰티플 월드 콘서트’란 부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이달 10~12일 맨하탄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와 연계해 13일 열리는 유엔 본부 공연에 이은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이 함께 출연해 정상급 연주를 선보인다.<포스터 참조>

뷰티플 마인드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전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문화외교 단체다. 이날 공연에는 뷰티플 마인드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교수와 장애인 연주자 4명, 장애인 학생 3명, 음대교수 등 중견음악인 5명, D 앙상블 디렉터 겸 오보이스트 배경미씨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지만 ‘더 밸리 프로그램’ 후원 후원금을 접수 받는다. 수표 수취인은 ‘Northern Valley Regional Programs’다. ▲문의: 917-828-673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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