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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소년 하프 마라톤 기록 인정 못받아

2014-06-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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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가 인증된 후 바뀐 것이 이유

버지니아 폴스처치 거주 10세 소년에 의해 수립된 연령대 하프 마라톤 세계 신기록<본보 5월 29일자 A6면 보도>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못하고 거부됐다.
이번 결과는 라인하트 해리슨 군(사진)이 지난달 25일 알렉산드리아 러닝 페스티벌에서 뛴 하프 마라톤 코스가 인증된 후 바뀌어 졌기 때문이다.
달리기협회(Association of Road Racing) 통계학자는 이런 이유를 들어 해리슨 군의 1시간 35분 2초 기록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해리슨 군이 수립한 1시간 35분 2초 기록은 지난 주말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는 또 다른 10세 소년인 허턴 페레즈(1시간 34분 53초)에 의해 깨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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