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워싱턴 일원 영화관 병폭탄 폭파용의자 체포돼

2014-06-03 (화)
크게 작게
최근 워싱턴 일원 심야영화관을 노린 사제 병 폭탄 폭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우엘 조이너(20. MD 보위 거주)를 지난달 24일 프린스 카운티의 라고 영화관 폭발 사건 용의자로 체포하고 그의 자택을 집중 수색했다.
수사 당국은 조이너는 지난 4월 알렉산드리아, 지난달 18일과 19일에는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의 AMC 영화관 사제 병폭탄 폭발 사건 등 총 6건의 영화관 폭발사건에 연계돼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자백을 받아냈다.
조이너에게는 폭발물 제조, 소지 및 폭파 등 21건의 혐의가 적용됐으며 현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조이너는 지난 2012년말 악의적인 재산 파손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보호 관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