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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음악 선사할게요”

2014-05-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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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세 콘서트’ 31일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

“힐링의 음악 선사할게요”

이달 31일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을 여는 K-Star USA의 김진열(왼쪽부터) 대표와 가수 이문세, 조아 프로덕션의 한지수 대표가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이문세 콘서트’가 이달 31일 오후 7시30분 뉴왁 소재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One Center Street Newark NJ 07102)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이문세’ 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뉴욕·뉴저지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캐나다 토론토 소니 센터, 13일에는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디어터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국민가수 이문세의 음악인생 3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옛사랑’, ‘광화문 연가’, ‘소녀’, ‘붉은 노을’, ‘조조할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밴드팀이 동행해 한국에서의 공연과 다름없는 사운드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팰리세이즈 팍 파인플라자에서 29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문세씨는 “오랜 시간 이문세 공연을 기다려온 미주 지역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겠다”며 “특히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미주 한인들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회복의 시간이 되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문세 공연 입장권은 웹사이트(www.ticketjoha.com)나 전화(1-844-784-2538)로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75달러, 100달러, 135달러, 165달러, 200달러며 공연 당일 왕복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셔틀 버스 이용객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이달 31일 오후 6시 플러싱 한양마트와 오후 6시30분 뉴저지 파인플라자를 출발한다.
조아 프로덕션의 한지수 대표는 “아직 입장권이 남아있다”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국민가수 이문세 공연에 미동부지역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티켓 및 셔틀 버스 이용 문의: 201-625-522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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