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의회가 2년간 예산인 960억달러를 아직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억달러의 예산부족이 더해져 주정부 예산에 우려를 더하고 있다.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사진)는 19일 오전 주의원들과 만나 세수가 기대치보다 낮아 3억달러의 예산부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의원들에게 예산부족은 타협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화와 민주당은 메디케이드 확대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정기회기를 넘어 지난 몇주간의 특별회기 동안에도 예산에 대해 합의를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메디케이드 자격요건을 확대해 40만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제공하는 메디케이드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