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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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오피스 건물 사상 최고가 매각

2014-05-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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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건물이 1억4,880만 달러로 매각됐다.
노스웨스트 지역 801 17가에 위치한 ‘라파옛 타워’(Lafayett Tower)는 완공된지 5년째로 현재는 프레드 프랭크 법무회사와 대형 금융회사등이 입주해 있다. 유리로 이뤄진 특유의 외관과 최고점수의 연방 친환경 인증(LEED)을 획득한 건물로 유명하다.
지난 2월에 합의된 계약서에 따르면 ‘라파옛 타워’는 총액 1억4,800만 달러, 스퀘어피트 당 947.62 달러로 모건 스탠리사에 매각돼 워싱턴 지역에서 팔린 오피스 건물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워싱턴 DC의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조만간 스퀘어피트 당 1,000달러가 넘는 오피스 빌딩 매물이 속속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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