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인 2단계 공사에 19억 달러 승인
2014-05-02 (금)
타이슨스-덜레스 공항을 잇는 메트로 실버라인 2단계 공사에 연방 대부금 19억 달러가 승인됐다.
실버라인 2단계 공사는 레스턴 파크웨이에서 헌던-몬로, 루트 28, 덜레스 공항을 거쳐 라우든 카운티의 루트 606과 루트 772역까지로 총 11.5마일이며 2018년 개통될 전망이다. 총 6개역이 설치된다.
프랭크 울프 연방하원의원은 “이번 연방 대부금 승인은 실버라인 2단계 공사에 엄청난 진전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반겼다.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은 “이번 대부로 덜레스 톨로드 통행료는 향후 5년간 동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톨로드를 운영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당국은 2018년까지 통행료는 동결된다고 이미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실버라인 1단계 공사는 폴스처치 소재 위얼리역에서 레스턴 이스트역까지 11.6마일로 이미 완성됐으며 시험 운행 기간을 거쳐 올 7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