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즐로바 국제콩쿠르 입상
2014-05-02 (금)
’제1회 뉴욕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입상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주미(왼쪽), 임종경, 이경진. <사진제공=한예종>
뉴욕에서 최근 열린 ‘제1회 뉴욕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무용 전공 재학생 3명이 입상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무용원 이주미(22·예술전문사 1년)씨는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에 참가해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임종경(25·예술사 4년)씨와 이경진(22·예술사 4년)씨는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과 여자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임씨는 안무 창작 부문 금상도 함께 받았다.
볼쇼이 발레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무용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2011년부터 개최돼온 보스턴 발레 콩쿠르를 계승한 것이며 현대무용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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