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전국서 22번째로 위험
2014-04-30 (수)
워싱턴DC가 전국서 22번째로 위험한 도시로 랭크돼 오명을 남겼다.
지역 범죄분석 사이트인 ‘네이버후드스카우트닷컴’은 연방수사국 범죄 데이터와 센서스 자료를 분석해 전국 25개 가장 위험한 지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일리노이주 세인트 루이스였고 워싱턴DC는 22번째였는데 특히 애틀랜틱 스트릿 사우스이스트와 4번가 사우스이스트 지역이 위험했다.
워싱턴DC의 경우 해마다 주민 80명당 1명꼴로 범죄 피해를 당하고 있지만 사우스이스트 지역의 애틀랜틱 스트릿과 4번가의 경우 주민 14명당 1명꼴로 범죄 피해를 입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조사 결과가 맞는 것 같다”며 “난 이 지역에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위험한 곳은 테네시주 잭슨이었고 뒤이어 조지아주 애틀란타, 미시건주 새기나우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