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재산세 평균 355불 인상

2014-04-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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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난해 보다 연평균 355달러의 재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22일 모임을 갖고 재산세를 100달러 당 현재 1.085달러에서 1.090달러로 0.5센트 인상하는 것을 포함해 37억 달러의 2015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7대 3으로 통과시켰다.
페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은 이미 올 회기년도부터 평균 가구당 6.5% 늘어난 공식주택가격(Home Value)fh 인해 재산세 부담이 약 330달러 늘어난 상태에서 25달러의 추가 부담으로 주민들은 총 총 355달러가 올라간 부동산 재산세 고지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재산세 인상은 예산이 부족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예산을 약 1,100만달러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도 회계연도는 올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은 지난해에 비해 3.3% 증가된 것으로 재산세 인상, 카운티 공무원 월급 인상, 교육예산 증가, 상하수도 요금 인상, 애완동물 입양비 인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카운티 교육지원예산은 17억달러로 당초 계획보다 3% 많은 5,150만달러가 증가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의 총 예산은 25억달러로 이중 70% 가량을 카운티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 캐런 가자 교육감은 수퍼바이저회가 당초 교육청이 요구한 5.7% 인상안(9,810만달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캐런 교육감은 “일부 교직원은 봉급 인상을 받지 못하고 교실 당 학생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장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초 교육위 예산은 732명의 교직원 축소를 통해 9,650만달러를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이번에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통과시킨 예산은 교육청이 필요한 예산에서 4700만달러 적은 예산을 통과시킨 만큼 추가로 250명에서 300명의 교직원을 감소시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카운티 공무원의 월급을 2.3% 인상한다.
상하수도 요금은 1,000갤런당 6.62달러로 7센트 인상하고 기본요금은 쿼터에 12.79달러에서 15.86달러로 인상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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