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의 정클잎(사진) 교수가 매네스 음대 예비학교 교수직도 겸하게 됐다.

바이얼리니스트인 정 교수는 “올해 초 매네스 음대 예비학교 교수로 임용돼 줄리어드와 매네스 두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올해 7월 이탈리아 ‘나니아 아트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 페스티벌의 매스터 클래스 강사 겸 연주자로 초빙을 받았다.

’베네소리음악재단(BeneSori Music Foundation)’ 대표로도 활동 중인 정 교수는 올해 8월1~15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 소재 ‘아너스 헤븐 리조트‘에서 ‘2014 4 봄맞이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정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과 러시아, 유럽 등지에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며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참가신청: www.4smf.com ▲문의: 917-626-4488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