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잉 노조위원장 후보 3명 출마

2014-03-0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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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 로블루스키 후임…6일 노조사무실서 투표

국제 기술자노조(IAM) 보잉 지부 위원장인 톰 로블루스키가 건강을 이유로 2년이나 빨리 은퇴하자 3명의 노조원들이 그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이들 세 후보가 지난해 11월 보잉 측이 제시한 임금협상안에 적극 반대했던 노조 임원 존 홀든, 협상안 반대시위를 주도했던 아번공장 C 지부의 존 로페즈, 보잉의 노사협력 프로그램 관계자인 로이 윌킨슨이라고 밝혔다.

이들 3명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존 홀든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는 751 노조지부 임원들 가운데 상당수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노조 강경파로 한때 로블루스키 위원장의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됐던 윌슨 퍼거슨 부위원장의 후광도 확보하고 있다.

홀든은 페이스북을 통해 “노조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올바른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원들의 뜻을 강하게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6일 오전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각 지역 노조 사무실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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