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짜 전기요금 이메일 주의해야

2014-02-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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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법무부, “첨부 파일에 악성 프로그램 포함” 경고


전국적으로 전기 또는 개스 회사를 사칭하는 ‘피싱(Phishing) 이메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주민들에게도 사기 이메일이 발송돼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주 법무부는 최근 들어 일부 주민들이 이메일을 통해 전기 및 개스 공급 회사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이메일은 계좌번호는 물론 ‘전기요금 연체’ 또는 ‘즉시 지불 요망’이라는 글과 500달러 대의 체납금액이 적혀 있어 진짜 메일로 착각하기 쉽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문서 본문에는 웹사이트 ‘여기를 누르세요(Click Here)’라는 링크가 걸려 있는데 법무부 관계자는 이 링크를 누를 경우 악성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사용자 컴퓨터에 설치돼 개인정보 등이 유출된다고 경고했다.

주법무부는 피싱 이메일 사기행위가 여러 가지 형태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킨다며 “발송자의 이메일이 생소할 경우에는 절대로 이메일의 첨부 파일을 열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이메일 또는 통화 상에서 개인 정보를 절대로 남에게 알려주지 말고 미심쩍은 생각이 들 경우에는 즉시 PSE, 시애틀 시티라이트 등 워싱턴주 각 지역의 에너지 공급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당 이메일 발송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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