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라 앉았지만 아직은 안전”

2014-02-27 (목) 12:00:00
크게 작게
알래스칸 고가도로 예슬러 웨이 인근 0.4인치 내려 앉아


터널 공사가 진행 중인 다운타운 알래스칸 고가도로의 일부 지반이 가라앉았지만 주 교통부는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주 교통부의 토드 트레패니어 국장은 다운타운 예슬러 웨이 지역의 지반이 0.4인치 내려 앉았다며 “지난 12월 고장을 일으킨 대형 굴착기 ‘버사’를 점검하기 위해 지하수를 대거 빼내고 ‘버사’를 안전하게 세워둘 콘크리트 블록을 건설한 것이 지반 침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트레패니어 국장은 “그러나 이로 인해 고가도로의 통행이 위험하거나 폐쇄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2001년 발생한 니스퀄리 지진 이후 고가도로가 5.5인치 가량이나 침전됐고 특히 올 하반기에 ‘버사’의 터널 공사가 예슬러 웨이 지역을 지하를 통과할 예정으로 굴착기의 충격으로 인한 추가 침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시의원은 고가도로를 폐쇄해야 할 경우 교통부가 다운타운의 우회노선을 마련해주고, 고가도로가 어느 정도까지 더 견딜 수 있는 지 명확한 해답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